탭하우스 와바 세계맥주 Beer Talk, ‘맥주의 천국-벨기에’의 문을 두드리다

프랜차이즈 호프전문 브랜드인 탭하우스 '와바'가 2014 The Fall 세계맥주 Beer Talk ‘벨기에 편’에서 벨기에의 맥주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11월 29일, 탭하우스 와바 서여의도 직영점에서는 세계맥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014 The Fall 세계맥주 Beer Talk ‘벨기에 편’이 진행됐다.


와바의 Beer Talk는 세계맥주 전문 문화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더욱이 이번 ‘벨기에 편’에는 주한 벨기에 대사관의 특별한 강의가 있어 진정한 세계맥주 문화행사로 거듭났다.

총 4가지의 Chapter로 구성된 세계맥주 Beer Talk는 2,500종의 맥주 종류와 더불어 왜 벨기에가 맥주의 천국으로 불리는지 알 수 있게 해준 행사로 ‘벨기에 맥주와 맥주문화’, ‘맥주 문화로 세상을 바라보다’, ‘벨기에맥주와 푸드페어링’, ‘비어퀴즈’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주한 벨기에 대사관의 ‘Laurnet Preud'homme(로랑 프뤼돔/벨기에 대사관 서기관 겸 공관차석)’씨는 "벨기에는 인구 1,120만명의 작은 나라이지만 2,500여 종의 벨기에 맥주가 존재함은 물론이고 1인당 맥주 소비량 1위인 벨기에의 맥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더불어 ‘베이커리와 브루어리가 없으면 진정한 벨기에 마을이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또 강의 중간에 ‘Marc De Vestele(마르크 드 베스텔/벨기에 대사관 상무참사관)’의 기타 연주와 벨기에 노래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벨기에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이디어 닥터 이장우 박사는 "벨기에의 맥주 스타일에 대해 스타일에 따라 맥주가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맥주를 만든 이후 스타일을 결정한다는 내용과 더불어, 벨기에의 맥주는 창의성과 차별성을 중요하게 여겨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다양한 맥주가 있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윤일준 비어스타일리스트의 벨기에 맥주소개에서는 트라피스트 맥주, 람빅, 애비비어 등 벨기에 만의 특징적인 맥주가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