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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구제역(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스1 |
‘진천 구제역’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충북 진천군에 소재한 돼지사육농장에서 구제역(FMD)으로 의심되는 가축이 신고됐다고 4일 밝혔다.
이 돼지농장은 1만5884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 결과 구제역 유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에 초동 방역팀을 급파하고 이동통제에 들어가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중이며 오늘(4일)중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고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되면 구제역 감염 돼지를 살처분하고 발생 및 인접지역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 등 구제역 SOP에 따른 방역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