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2월 7일(일) 방송된 SBS <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11.7%)이 동 시간대 예능 코너 중 유일하게 전국 시청률이 상승하며(0.6%p 상승), 지난 주 대비 1.1%P 하락한 동 시간대 코너 MBC < 일밤 > ‘진짜 사나이’ 코너(10.8%)를 0.9%P 차이로 앞섰다.

‘런닝맨’이 ‘진짜 사나이’를 앞선 것은 지난 6월 22일(11.4%) ‘리얼 농촌 체험 학습기’ 방송 이래 약 6개월 만의 일이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과 미녀파이터 송가연 등 여자스타들 5명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은 동 시간대 또 다른 경쟁 코너인 KBS2 < 해피 선데이 > ‘1박 2일 시즌3’(15.6%, 지난 주 대비 1.3%P 하락)과의 시청률 차이를 지난 주 5.8%P에서 이날 3.9%P까지 줄이며 추격했다.

한편 ‘런닝맨’과 동 시간대 코너들의 주 시청자 층을 분석한 결과, SBS < 일요일이 좋다 >의 ‘런닝맨’ 코너는 ‘여자10대 미만’(12.8%)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 MBC < 일밤 > ‘진짜 사나이’는 여자50대(9.9%), KBS2 < 해피 선데이 > ‘1박 2일 시즌3’은 여자40대(15.2%) 시청률이 가장 높아, 세 코너가 각기 다른 연령대의 여자 시청자들을 주 시청자 층으로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