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4년만에 출시하는 ‘티볼리’의 계기판과 스티어링휠 이미지를 8일 공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 차에는 국내 최초로 ‘6컬러 클러스터’가 적용돼 취향에 따라 계기판 색상을 레드·블루·스카이블루·옐로·화이트·블랙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또한 계기판 조명을 완전히 끌 수 있는 ‘풀 오프’ 기능도 제공해 야간운전 시 운전자의 피로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에서는 동급 최초로 ‘스포티 디컷 스티어링휠’을 채택했다. 이는 스포츠카에 주로 사용되는 스티어링휠로 하단을 수평으로 처리해 스포티한 감각을 배가한다. 또 최고급 가죽으로 휠을 감싸 시각적·촉각적 만족감에 신경 썼다.

쌍용차 관계자는 “3년여의 개발 기간 끝에 선보이는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티볼리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이라며 “젊은 감각의 도시적 스타일과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뛰어난 감성 품질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