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안 원녀일기, 생각못한 고전소설에 뇌새적인 눈빛까지

‘서이안 원녀일기’


배우 서이안이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MBC ‘드라마 페스티벌 원녀일기’(이하 ‘원녀일기’)에서 발칙하면서도 솔직한 성춘향 역을 맡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원녀일기’에서 서이안은 기방 월매의 딸로, 사랑보다는 남자의 부와 권력을 중요시하는 속물적인 인물을 연기했다. 그녀는 한양에 가서 과거 급제할 이몽룡(윤진욱 분)과 하룻밤을 보내지만 그의 집안이 망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외면한다.



특히 서이안은 이몽룡과의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에서 댕기를 풀고 섹시한 매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은밀하게 드러낸 어깨 노출과 뽀얀 살결, 그리고 검은 생머리를 표현해 조선 시대 미녀를 표현했다.



앞서 서이안은 1991년생으로 2012년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로 데뷔해 드라마 ‘정도전’에서 근비 이 씨를 맡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또한 뮤지컬 배우 한애리와 사촌지간으로 밝혀지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서이안은 내년 1월 방송예정인 tvN ‘하트투하트’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원녀일기’, 필름잇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