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아기를 매일 씻기면 오히려 수분을 앗아갈 수 있어 주 2~3회 정도가 좋다. 아토피를 앓는 아기들의 피부는 매우 연약한 상태이니 천연 성분으로 이뤄진 바디 워시를 추천한다.
이러한 바디 워시로 씻은 후 바디 오일을 사용하면 수분 장벽이 강화된다. 목욕 후 물기가 남아 있을 오일을 몸에 발라준다. 혹은 작은 욕조에 오일 두 캡(뚜껑)을 넣고 10분 정도 몸을 담근 후 부드럽게 두드려 말린다. 오일에 함유된 풍부한 영양분이 몸으로 흡수돼 피부 속까지 수분을 전달할 수 있다. 이때 목욕물의 온도는 36~38도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
목욕 후에는 수분이 날라가지 않도록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영유아 아이들은 손을 입에 무는 버릇이 있어 유해화학성분이 없는 천연 보습제 사용이 좋다. 콜로이드 오트밀 성분이 강력한 보습 효과를 선사하는 내츄럴 키즈 크림은 FDA, TGA, HEALTH CANADA, HEALTH EUROPEAN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승인을 받아 안심하고 바를 수 있다.
그라함스 코리아 관계자는 “겨울철 급격히 건조해지는 아토피 자녀의 피부 보습력을 높이려면 평소 천연 보습제를 잘 발라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며 “어린 시절부터 철저한 보습 관리를 하는 것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이라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