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에어아시아 소속 항공편 QZ8501이 실종된 이후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됐으나,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당국이 지난 28일 싱가포르로 향하던 8501편이 실종된 지 11시간 만에 수색을 중단하고 다시 재개한 이후 현재까지 기체나 탑승객들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밤방 소엘리스티오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여객기 실종지역 좌표와 해상 추락 가능성으로 미뤄볼 때 기체는 해저에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에어아시아기가 벨리퉁섬 근처에서 폭풍우를 피하려고 바다 위 상공을 선회하다 심한 난기류를 겪고 추락한 것으로 조심스레 보고 있다고 수색청은 밝혔다.
이에 말레이시아는 해군함 3척과 C-130 수송기를 지원했으며 호주, 미국, 영국, 인도도 항공기와 선박 지원 및 수색을 도울 조사관, 전문가 파견을 제안한 상태다. 우리 정부도 군 초계기 등 30일 오후에 출발하는 것을 목표로 인도네시아와 영공 통과 등을 협의하고 있다.
한편,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 여객기는 28일 인도네시아 시간 기준 오전 5시 35분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해 8시 30분경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탑승객 중에는 한국인 선교사 일가족 3명이 포함돼 있어 우리 정부도 수색작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말레이시아는 해군함 3척과 C-130 수송기를 지원했으며 호주, 미국, 영국, 인도도 항공기와 선박 지원 및 수색을 도울 조사관, 전문가 파견을 제안한 상태다. 우리 정부도 군 초계기 등 30일 오후에 출발하는 것을 목표로 인도네시아와 영공 통과 등을 협의하고 있다.
한편,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 여객기는 28일 인도네시아 시간 기준 오전 5시 35분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해 8시 30분경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탑승객 중에는 한국인 선교사 일가족 3명이 포함돼 있어 우리 정부도 수색작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