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자신만의 SNS를 활용해 셀프, 전신샷 등으로 자신의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과시하거나, 혹은 타 스타들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2014년 말미, SNS에서 소소한 일상생활과 데일리룩을 공개하며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은 셀럽들을 정리해봤다.
![]() |
<수지, 민아, 혜리, 강남, 김혜성, 박신혜, 이성경 인스타그램> |
▶ 표정이 관건, 초밀착 ‘무결점 외모 과시’
표정 하나에도 수만 가지의 끼가 숨겨져 있었다. 국민여동생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상한애. 수지. 거긴안돼. stop’이란 글과 함께 음료에 꽂혀있는 빨대를 코에 가져다 대는 사진을 올리는 등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와 혜리는 인스타그램 시작을 알리며, 남성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특히 대세돌 그룹 M.I.B 멤버 강남은 ‘커피콩 시계’로 선행하는 사진을 올렸으며, 김혜성은 커피 잔을 들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또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사회부 기자로 열연중인 박신혜는 더욱 물오른 외모를 과시했으며,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은 핑크빛 니트 모자를 착용해 얼굴빛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었다.
![]() |
<손담비, 안재현, 가인, 장재인, 황신혜, 차예련, 빅토리아 인스타그램> |
▶ 전신샷은 필수, 내가 바로 ‘패셔니스타’
일상에서도 몸에 벤 엣지 있는 포즈가 눈에 띈다. 지난 9월, 가수 겸 배우 손담비는 블랙 상의와 데님 팬츠, 워커를 매치해 가을 패션을 선보였으며, 모델 겸 배우 안재현은 대기실에서 길쭉한 기럭지를 자랑하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콩닥거리게 했다. 또한 청초한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한 가수 가인은 기존의 섹시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사했다.
원조 패셔니스타 황신혜는 10년이 넘은 뱀피 재킷으로 중년의 힘을 보여줬으며, Mnet ‘슈퍼스타K’ 출신 장재인 또한 근긴장이상증으로 투병 후,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오랜만의 근황을 공개했다. 프렌치시크 무드를 풍긴 두 여배우도 있었다. 배우 차예련과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이자 배우로 변신한 빅토리아는 각각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
<씨엘, 신지수, 박정현, 강승현, 안재현, 김성은, 윤승아 인스타그램> |
▶ 함께해서 행복해요, 의외의 ‘인맥’
2014 셀럽은 누군가와 함께한 일상을 올리며 즐거워했다. 같은 분야의 셀럽들이 모여 반짝이는 친분을 보여준 힙합 가수 도끼와 씨엘, Mnet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신지수와 김필, 그리고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와 가수 박정현, 모델 김원중과 강승현 등 환한 미소와 같은 포즈, 표정을 지어보이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의외의 인맥도 눈에 띄었다. 모델 김성경과 아이돌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와 위너 멤버 강승윤, 송민호는 다채로운 패턴 의상으로 대세 스타의 포스를 뿜어냈다. 가족과 함께한 SNS도 엿볼 수 있었다.
배우 김성은은 ‘나도 아들이랑 커플 옷! 항상 엄마만 따로였는데 아~~기분 좋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커플 패딩룩을 연출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으며, 배우 김무열과 달콤한 연애중인 배우 윤승아는 내추럴한 모습으로 자신의 반려견 밤비, 부와 함께 따스한 겨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