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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럭키백 2015’ /사진=트위터 캡처 |
‘스타벅스 럭키백 2015’
‘스타벅스 럭키백 2015’가 커피 마니아들의 비상한 관심아래 판매시작 3시간 만에 완판 되며 입맛을 다시던 직장인들의 가슴을 쓰리게 했다.
15일 판매를 시작한 ‘2015 스타벅스 럭키백’이 3시간 만에 완판 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가격으로 따지면 무려 7억3500만원어치다.
스타벅스 앞에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아침 여섯시부터 줄을 선 사람들이 잇따르면서 점심시간만을 기다리던 직장인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이후 SNS 상에서는 럭키백 구매후기가 이어졌다. 한 트위터리안은 “한정 럭키백 사려고 아침 6시부터 나와서 가게 오픈 전에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덕후가 아닐리 없다”고 말했다.
다른 트위터리안은 매장 앞에서 캠핑을 했다며 “새벽 5시부터 줄서서 한 생각은 스타벅스 럭키백은 뭐가 들어있는지 알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커피 쿠폰도 있고, 텀블러도 있고 그럼 개이득 아님?”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럭키백은 사전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없는 최고 13만원 상당의 물품과 쿠폰이 들어있다. 이 패키지는 4만9000원이며 1인 1개씩만 전국 670여개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