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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자료=리얼미터 |
'문재인 지지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지지율이 2주 연속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정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의원이 0.5%포인트 반등한 15.5%를 기록해 2주 연속 단독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문재인 의원이 첫 당권행보로 정한 광주·전라 지역에서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주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14.4%를 기록해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은 주로 경기·인천, 대구·경북과 광주·전라에서 하락이 두드러졌다.
3위를 기록한 김무성 대표는 11.5%를 기록했다. 주중 ‘수첩 파동’으로 하락세로 시작했지만, 부산·경남·울산 지역의 지지율이 높아졌다.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주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8.0%로 4위를 유지했고, 홍준표 지사는 7.4%로 5위를 기록했다.
언론 노출의 빈도가 크게 감소한 김문수 혁신위원장은 1.6%포인트 하락하며 6.5%를 기록해 지난해 6월 3주차(6.4%)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번 리얼미터의 주간집계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유·무선 병행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다.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7.8%, 자동응답방식은 5.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