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미영, 정치가 남편과 2월 8일 결혼

'개그우먼 허미영'

개그우먼 허미영(34)이 국회의원 보좌관 박모씨(35)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허미영과 박씨는 오는 2월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처음 만난 뒤 8개월 열애했으며, 최근 양가 부모님을 만나 결혼 허락을 받았다.

19일 웨딩 촬영을 진행한 예비부부를 축하하기 위해 KBS 22기 공채 개그맨들이 방문했다. 김준현, 허경환, 송준근, 장도연, 이원구, 조윤호, 김원효, 양상국, 박영진 등이 허미영과 동기다.

허미영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의 '3인3색' '요상한 가족'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 '출동 김반장'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케이블TV SBS funE 시트콤 '초건방'과 MBC 드라마 '아들 녀석들'을 통해 연기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K3' 예선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해피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