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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대한통운 제공 |
편의점 택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편의점 택배 취급량이 1400만 상자를 기록해 지난 2013년(1236만 상자) 대비 14%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편의점 택배 물동량은 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400만 상자에서 2012년 800만 상자로 두 배 늘었고 2013년 처음으로 1000만 상자를 넘었다.
CU, GS25 등 1만6000여 개 편의점 점포에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은 편의점 택배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이용의 편리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젊은 층의 접근도가 높은 것도 이유라고 분석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편의점 택배는 택배기사를 기다릴 필요 없이 24시간 택배를 맡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택배 물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