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월 28일 방송된 김건모, 김성수, 이본 등 90년대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MBC <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 편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7.8%로 전주(5.7%) 대비 2.1%p 급상승했다.
이는 2014년 1월 15일 방송된 ‘신수형’ 특집 편 (7.9%)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또한 <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 는 수도권에서도 10.8%의 시청률로 전주 대비 3.2%p가 상승하며 최근 불고 있는 90년대 콘텐츠 열풍을 시청률 수치로 증명했다.
이에 이날 <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는 전국기준으로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인 SBS < 에코 빌리지 즐거운가 >(4.3%), KBS2 < 투명인간 >(2.9%)보다 각 3.5%p, 4.9%p의 시청률 격차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주에 비해 각각 2.4%p, 2.8%p 벌어진 수치이다.
한편 이날 <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 편을 가장 많이 시청한 성연령층은 여자40대(9.5%) 여자20대(6.9%), 여자50대(6.0%) 순이었다.
'90년대의 힘'…라디오스타, '수수라' 특집에 1년 만에 최고 시청률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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