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는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핑크 컬러의 맨투맨 셔츠와 네이비 컬러의 머메이드 미니 스커트, 운동화로 스포티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루나는 “밝고, 귀엽게”라는 말 한마디에 ‘척’하고 이리저리 움직이고 웃으며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이어진 촬영에서는 짙고, 깊은 분위기의 매니시한 겨울룩을 코트와 원피스로 연출했다. 이에 전보다 깊어진 눈빛과 표정을 보였다.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루 컬러의 스커트를 매치해 몽환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블랙 스커트와 시스루 원피스를 겹쳐 입어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어필했다.
또 화보와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2014년 가장 아쉬웠던 것에 대한 질문에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팬들에게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라며 “하지만 2015년 조금 더 성장하고 나아진 에프엑스의 무대를 위해서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 답했다. 그리고 데뷔 때와 지금 가장 많이 달라진 것 이라는 질문에는 단번에“허벅지”라며 “워낙 운동하는 것도 좋아하고 데뷔 전부터 하루 종일 연습실에서 춤추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근육이 발달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