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달콤한 홈베이킹.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과정이 어렵고 결과물도 마음만큼 나오지 않아 지레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쿠키 만들기라면 다르다. 재료를 섞고, 모양내고, 굽기만 하면 끝. 베이킹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만들 수 있어 걱정 같은 건 내려놓고 도전해도 좋다.
섞고, 모양내고, 굽기만 하면 끝! 누구나 쉽게 집에서 즐기는 '레시피'

<쁘띠 쿠키 레시피>에는 쉽게 만들어 맛있게 즐기는 쿠키 레시피 50가지가 들어 있다. 버터 쿠키, 초콜릿 쿠키, 과일 쿠키, 스파이시 쿠키 등 입맛에 따라 원하는 쿠키를 골라 만들 수 있다.

게다가 각 레시피마다 재료를 바꿔 색다른 맛을 내는 응용 팁도 함께 넣어 실제로는 백 가지 이상의 쿠키를 만드는 셈이다.
책의 맨 앞부분에는 쿠키를 만드는 자세한 과정과 베이킹 용어를 사진과 함께 넣었다. 자주 쓰이는 도구와 데커레이션 방법까지 나와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쿠키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해진다.


쌉싸름한 홍차와 잘 어울리는 마들렌, 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달달함이 당길 땐 브라우니, 입에서 부서지는 바삭함이 그리울 땐 마카롱, 아이들과 즐거운 요리를 하고 싶을 땐 동물 쿠키, 아릿한 맛이 당길 땐 생강 쿠키…. 쿠키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그렇지만 막상 쿠키를 만들려고 하면 버터 쿠키나 초콜릿 쿠키처럼 익숙한 종류만 생각나기 마련이다.

<쁘띠 쿠키 레시피>에서는 이런 기본적인 쿠키부터 아르헨티나 디저트인 알파호르, 이스라엘 쿠키 루걸러흐, 이탈리아식 마카롱 아마레티, 중동 지역의 포피시드 쿠키 등 이국적인 쿠키도 만나볼 수 있다.


집에 손님을 초대했을 때, 예쁘고 색다른 쿠키 하나로 인기 만점이 될 수 있는 비결이다.
쿠키는 선물용으로도 좋다. 하나씩 포장해 상자에 담기만 해도 정성이 가득 담긴 예쁜 선물이 된다.

나른한 오후, 커피나 차에 곁들여 먹기에도 제격이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쿠키가 홈베이커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