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www.yoons.com)은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스마트베플리에 녹음된 초등회원의 영어 발음 1518만9770건과 교육부 선정 초등권장어휘 798개를 교차 분석하여(총 1024만9581건)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 100개를 선별했다.
윤선생 회원들이 녹음한 영어 발음은 스마트베플리의 음성인식분석기술에 의해 ‘정답’ 또는 ‘오답’으로 판별되는데, 총 응답수 중 ‘정답’ 판정을 받은 비율을 가지고 이번 단어별 정답률을 산출했다고 윤선생 측은 설명했다.
정답률 7.5%로 1위를 기록한 ‘lamb’의 경우, 발음되지 않는 소리(묵음)가 있어서 아이들이 어려워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유형의 단어로는 often(자주), empty(비어 있는), daughter(딸) 등이 있었다.
다음으로 ‘ant’(11.2%), ‘sheep’(13.0%), ‘carrot’(13.3%), ‘thin’(13.4%), ‘zoo’(14.7%), ‘bag’(16.3%), ‘gray’(17.2%), ‘wood’(18.8%), ‘wolf’(19.3%)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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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하기 어려운 단어 유형 |
두 모음이 함께 어우러져 소리 나는 ‘이중모음’(42.1%)이 포함된 단어들도 어려운 유형으로 꼽혔다. cow(암소), mouse(생쥐), loud(시끄러운), town(시내) 등이 대표적인 단어다.
‘단모음’(42.3%) 그룹은 모음의 길이와 강약을 정확하게 발음하지 못하여 정답률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ant(개미)-and(그리고)’, ‘bag(가방)-back(뒤)’, ‘bat(방망이)-bet(돈을 걸다)’ 등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발음하지 못한 경우다. 우리말에 없는 음소(f, z, w, r 등)가 단어 안에서 ‘자음’(42.7%)으로 사용된 경우 초등학생들은 발음하기 어려워했다. Carrot(당근), zoo(동물원), wolf(늑대), role(역할) 등이 여기에 속한다.
윤선생 국제영어교육연구소 이보영 책임연구원은 “발음이 틀렸다고 의사소통을 못하지는 않겠지만 수준 높은 영어를 구사하려면 처음부터 정확한 발음을 익혀야 한다”며 “원어민의 음성을 듣고 똑같이 따라 말하고 자기가 말한 것을 녹음하여 원어민 발음과 비교해 보면 좋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조언했다.
‘단모음’(42.3%) 그룹은 모음의 길이와 강약을 정확하게 발음하지 못하여 정답률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ant(개미)-and(그리고)’, ‘bag(가방)-back(뒤)’, ‘bat(방망이)-bet(돈을 걸다)’ 등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발음하지 못한 경우다. 우리말에 없는 음소(f, z, w, r 등)가 단어 안에서 ‘자음’(42.7%)으로 사용된 경우 초등학생들은 발음하기 어려워했다. Carrot(당근), zoo(동물원), wolf(늑대), role(역할) 등이 여기에 속한다.
윤선생 국제영어교육연구소 이보영 책임연구원은 “발음이 틀렸다고 의사소통을 못하지는 않겠지만 수준 높은 영어를 구사하려면 처음부터 정확한 발음을 익혀야 한다”며 “원어민의 음성을 듣고 똑같이 따라 말하고 자기가 말한 것을 녹음하여 원어민 발음과 비교해 보면 좋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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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 10 words - (응답수 500 이상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