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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정은 신신애의 1993년 곡 ‘세상은 요지경’을 천수정의 목소리로 녹음해 새롭게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신신애 측으로부터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통보받았다.
천수정의 소속사측은 "저작권 협회의 절차를 밟아 진행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레 협회를 통해 신신애가 천수정의 리메이크에 사용을 말아달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당혹감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측은 "천수정 스스로가 굉장히 애착이 가는 곡이었고 이번 앨범에 직접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노력을 기울였지만 수록할 수 없게 되어 아쉽지만 대선배의 예우 차원에서 빼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2월 중 발매일을 상의 중이던 ‘왔다! 천수정’의 앨범의 발매를 늦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