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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사진=뉴스1 |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인천서부경찰서가 106중 추돌사고와 관련, 관광버스가 검은색 승용 차량을 추돌한 것이 1차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안정균 인천서부서장(수사본부장)은 12일 오후 2시 '영종대교 사고' 1차 브리핑을 통해 “신공항고속도로 영종댁 상부도로를 주행하던 차량들이 짙은 안개로 시야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거리 미확보 등으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사고 구간 최전방에 있던 1그룹 차량 10대의 블랙박스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고 관련 녹화 영상을 확보했고, 1차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관광버스 운전자와 목격자 등 5명을 대상으로 진술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사고차량 106대를 3개 그룹으로 나눠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