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티볼리 연비'/ 사진=뉴스1 DB |
‘티볼리 연비’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선보인 신차 '티볼리'의 연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티볼리 연비는 복합연비로 자동변속기(AT) 기준 12.0㎞/ℓ다. 연비가 좋게 나올 때는 최고 19.4㎞/ℓ까지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심과 고속도로 연비는 각각 10.7㎞/ℓ, 14.0㎞/ℓ다. 티볼리 수동변속기(MT) 연비도 12.3㎞/ℓ로 자동변속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도심과 고속도로 연비는 11.3㎞/ℓ, 13.8㎞/ℓ다.
연비에 이어 티볼리 엔진룸에는 2중 구조의 대시패널을 덧대 엔진 소음을 최소화하고,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을 차단했다. 티볼리 차량 내부에는 1795㎜로 넉넉한 2열 공간을 만들었다. 골프가방을 3개까지 실을 수 있는 적재 공간(423ℓ)을 확보했다. 아울러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수 있도록 해 적재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티볼리 외관은 전면에 리듬감을 강조하고, 후면에는 안정감과 균형감을 부여했다. 실내는 '움직이는 IT 공간'을 주제로 사용자 행위 분석을 통해 터치 방식의 조작 비율을 확대하고, 바 형태의 스위치 디자인을 적용해 미래지향적 느낌을 살렸다. 젊은 감성과 강인함, 도시적인 이미지를 지향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