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프리카 이어 이번엔 카리브해…루이 비통, ‘여행의 정취' 캠페인
루이 비통이 지난 4일 ‘여행의 정취(Spirit of Travel)’를 주제로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였다. 
루이 비통의 이번 캠페인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파트릭 드마쉘리에(Patrick Demarchelier)가 작업했으며, 카리브해의 쪽빛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여행의 순간을 포착했다.

루이 비통은 지난 2014년에는 아프리카 사바나에서의 사파리 탐험을 주제로 동일한 주제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특히 에피 가죽 소재의 제품이 돋보였다. 루이 비통 브랜드 역사를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으며, 최근 들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에피 가죽 소재의 알마 백, 트위스트 백을 비롯해 트렁크와 슈트케이스 제품 등이 등장했는데, 카리브해를 배경으로 파도를 연상케 하는 물결무늬의 에피 가죽 소재와 파스텔 색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작년 아프리카 이어 이번엔 카리브해…루이 비통, ‘여행의 정취' 캠페인
한편, 오는 4월 6일부터 6월 14일까지는 ‘에피 풍경(Epi Landscapes)’을 주제로 한 쇼윈도우가 전 세계 루이 비통 매장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미지제공=루이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