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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개집'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삼성전자 개집'
삼성전자의 영국법인이 2만파운드(약3350만원)짜리 개집, '도그 드림하우스'를 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영국 텔레그라프 등 외신에 따르면 '도그 드림하우스'는 TV, 사운드 시스템, 소파, 애견용 러닝머신, 자동 간식 지급 장치 등의 최첨단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개집을 만든 이유는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견주의 64%가 반려견들에게도 첨단 기술 및 장치들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기 때문이다. 향후 수요가 있음을 전망한 것이다.
앤디 그리피스 삼성전자 영국법인장은 "도그 드림하우스는 기술을 활용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라며 "개들이 소셜 미디어와 접하고 견주들은 이를 통해 반려견들을 원격으로 살필 수 있는 것은 일상에서 중요한 일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도그 드림하우스는 5일부터 버밍엄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강아지(Dog) 쇼 '크러프츠 독 쇼'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