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이 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사진=머니투데이DB
'김성민'이 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사진=머니투데이DB
‘김성민’

배우 김성민이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성남수정경찰서 마약과에 따르면 김성민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이날 오전 서울 자택에서 체포됐다. 

김성민은 2010년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가 2011년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바 있다. 

경찰은 필로폰을 국내에 밀반입해 유통시킨 박 모(22)씨 등을 검거해 조사하던 중 김성민의 마약 구매 사실을 포착했다.

이후 경찰은 김성민에게 마약을 판매한 박모 씨 5명을 이날 구속했으며, 김성민 마약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도 곧 청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안은 오후 2시 해당 경찰서 브리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