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국내 출판콘텐츠의 중국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한·중 출판콘텐츠 발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출판콘텐츠의 한국어판과 중국어판(간체자판) 발간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국내 기 발간 도서와 미 발간 원고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분야 제한은 없고, 한․중 양국의 정서적 문화적 거부감이 없는 출판콘텐츠 20종 내외를 선정하여, 종당 최대 1000만원까지 도서 발간 실비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늘 11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며, 선정된 출판콘텐츠는 2015년 11월 30일까지 한국어판과 중국어판(간체자판) 도서를 발간해야 한다.

한편 ‘한·중 출판콘텐츠 발간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지원신청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www.kpipa.or.kr)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