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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초반 야구여신 최희와의 대조되는 투샷에 김영희의 얼굴에는 먹구름이 가득해졌다. 어깨넓이부터 다리길이까지 최희에게 밀리는 상황. 하지만 이렇게 위축되어 있는 김영희를 향해 언니들은 “가슴만큼은 최희보다 훌륭하다”며 두 엄지를 치켜세웠다.
최희와의 볼륨감 대결 승리로 자신감을 회복한 김영희는 이어 EXID ‘위아래’ 댄스로 남심 홀리기에 나섰다. 볼륨감을 강조하는 김영희의 섹시 댄스에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세계 문화전문가 조승연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 날 자신감에 탄력을 받은 김영희는 스스로의 외모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언니들’로 출연한 치과의사 이지영이 “돌출입 교정만 하면 훨씬 예뻐질 것 같다”고 소견을 건네자 김영희는 “나는 얼굴에 손댈 생각이 전혀 없다”며 강한 외모 자신감을 비친 것.
또한 김영희는 “요즘 살 빼는 중이라 예뻐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김영희의 당당한 모습에 언니들은 박수를 보내며 “멋지다”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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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어떤 스타일인지, 또 ‘여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누구인지 오는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MBN ‘언니들의 선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