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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김자영 이혼' /사진=채널A 직언직설 캡처 |
'김민석 김자영 이혼'
김민석 전 국회의원과 부인 김자영 전 아나운서가 23년만에 이혼했다.
한 매체는 12일 법조계 말을 인용해, 김 전 의원이 2014년 12월 김 전 아나운서와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김 전 아나운서가 이혼 소송을 냈고, 법원이 이를 조정절차에 회부해 이혼 조정이 성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스타 정치인이던 김 전 의원과 유명 아나운서였던 김 전 아나운서의 결혼은 1993년 당시 세간에 큰 화제를 낳았다.
386 운동권 출신인 김 전 의원은 1990년 정계에 입문해 15대 총선에서 최연소로 당선됐다. 이후 17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가족과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도 했다.
이혼설이 돌기도 했던 두 사람은 한 매체를 통해 "오히려 너무 행복해 죄송할 지경"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