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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훈련’ ‘민방위훈련조회’ /자료사진=뉴스1 |
국민안전처가 오늘(16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전국 읍 이상 모든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시내 주요 시설과 기반시설이 적의 장사정포 피폭이나 공중 공격에 노출됐을 때를 가정해 즉각적인 대피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 후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시내 주요 도로에서 실시되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에 협조해야 한다.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은 화재 및 인명구조 등 사건·사고현장에서 비상차량의 골든타임 확보 중요성이 이슈화 되며 비상차량 통행이 따른 양보운전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국 소방관서 주관으로 주요 상습정체구간(약 15km 내외 이동)에서 진행된다.
또 시민들은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한편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한편, 국가재난정보센터(http://www.safekorea.go.kr)에서 민방위 훈련일정 및 각종 교육 훈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