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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22일)도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어젯밤,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생한 또 다른 황사가 밀려오면서 중부지방에 짙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황사 예비특보도 내려진 상태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 164(단위 ㎍/㎥), 경기 162, 인천 125, 강원 187, 충남 146, 대전 176, 경북 169, 대구 170, 울산 182, 부산 173, 경남 185, 전북 260, 광주 236, 제주 226 등이다.
미세먼지 수준은 4단계로 좋음(0~30), 보통(31~80), 나쁨(80~150), 매우나쁨(151~)이다.
단 낮부터 찬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미세먼지가 해소되겠지만 기온은 내리겠다. 서울 낮 기온 13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낮겠으며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꽃샘추위는 수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