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먼지, 마스크
황사, 미세먼지, 마스크

'미세먼지'

황사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가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들어 미세먼지 수치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황사와 그간 축적된 미세먼지로 인해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매우나쁨’, '나쁨'으로 예상된다.

권역별 오후 1시 기준으로 미세먼지는 서울 149(단위 ㎍/㎥), 인천 155, 경기 172, 강원 127, 충북 136, 경북 121, 충남 162, 대전 116, 대구 104, 울산 171, 전북 231, 광주 88, 경남 142, 부산 172, 전남 114, 제주 222 등이다. 이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매우나쁨' 단계에 머물렀을 때보다 낮아진 수준이다. 

미세먼지 수준은 4단계로 좋음(0~30), 보통(31~80), 나쁨(80~150), 매우나쁨(151~)으로 구분된다.


단 환경부는 “황사의 강도와 영향 지역, 지속시간이 유동적”이라며 “기상청 황사 예보, 특보 및 실황 자료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높은 날 건강생활 수칙
◆등산, 축구, 등 오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 자제
◆학교나 유치원은 실내 체육수업으로 대체 권고
◆실외 활동시에는 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등 착용
◆창문을 닫고 ,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
◆세면을 자주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야외 바비큐 등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