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등 아라비카 100% 2천5백원 아메리카노
주택가 공략 투자비 낮추고, 전문성 올려 단골 확보
'싸고 맛있게’ 커피식스 … 나도 창업해볼까

2,500원 아메리카노 커피로 주택가 커피 시장에서 훈풍을 맞고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식스'가 27일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지난해 론칭한 커피식스는 7천만원대 투자로 주택가 시장을 공략하는 중소형 커피전문점이다.

현재 서울, 부산, 광주 등에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하며 4월에만 10여개 매장이 문을 연다. 올해 100개 매장, 내년까지 20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 원두가 상승과 함께 올초 스타벅스, 카페베네, 할리스커피, 이디야커피 등 대다수 커피전문점이 가격을 인상했지만 기존 가격을 유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원두는 브라질, 과테말라, 콜롬비아 등 대표적 커피 주산지의 아라비카 품종만을 사용하며, 진하고 바디감 있는 리스트레토(Ristretto) 추출로 소비자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리스트레토는 ‘농축하다’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에스프레소 추출 시간을 짧게 하는 방법이다. 쓴 맛이 나오기 전 추출을 중단해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입지는 기존 커피전문점과 달리 대로변, 역세권 등 특수상권 대신 투자비용이 저렴한 주택가를 추천하고 화려한 인테리어도 버렸다. 이미 커피의 저변이 확대된 만큼 외형보다 내실을 다져 단골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모던 인더스트리얼(Modern Industrial)’을 컨셉으로 한 인테리어는 노출콘크리트에 장식을 최소화하고 커피머신, 원두자루 필수 비품으로 포인트를 줘 커피창고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일자형 주방 대신 바리스타 존도 돌출되어 고객과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메뉴는 에스프레소 외 연유를 넣은 큐브라떼, 핸드드립으로 즐기는 하와이안 코나 등 커피류와 블루레몬에이드, 버블티, 요거트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디저트가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후 2시 신사동 망고식스 가로수길점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