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보이와 숫총각이 만났다. 두 남자의 사회적응기 연극 <엘링>이 오늘(3일)부터 대학로 스타시티 TM스테이지에서 오픈런으로 진행된다.

연극 <엘링>은 정신병원에서 나온 엘링과 그의 친구 쉘, 두 아웃사이더들의 사회적응기를 주제로 한 코미디 연극으로 지난 2월 대학로 공연했으며, 이번에 새로운 출연진 및 제작진이 함께 하게 된다.


연극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전화 받기, 쇼핑, 외식 등의 일들이 두 남자에게는 엄청난 과업으로 다가오며 해프닝이 일어나는 줄거리로 전개된다.

대인기피증과 과대망상증을 앓고 있는 엘링은 정신병원에서 만난 룸메이트 쉘비욘과 함께 세상을 향해 조금씩 발을 내딛는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선보일 예정

연극 <엘링>은 대학로 스타시티 TM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화~금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와 7시, 일요일 오후 4시 공연으로 구성됐다.


극단 성난발명가들과 SCN Entertainment가 공동제작하며 SCN Entertainment가 기획을 맡는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대학로티켓닷컴에서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02-765-9524이다.
[공연] 마마보이와 숫총각의 사회적응기…연극 <엘링>

<이미지제공=SCN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