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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무궁화'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 경내 녹지원에서 기념식수를 하기 위해 장갑을 끼고 있다. /사진=뉴스1 |
'박근혜 대통령 무궁화'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청와대 비서진들과 청와대 경내 녹지원에 무궁화를 심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높이 2미터의 '홍단심계(붉은 중심부에 붉은 꽃잎)'와 '백단심계(붉은 중심부에 흰색 꽃잎)' 무궁화 세 그루를 심고 기념 표석을 제막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전쟁도 치르면서 벌거숭이 산으로 유명했는데 모든 국민이 정성으로 가꾸어서 지금은 이제 벌거숭이 산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좋은 일에 모두가 이렇게 마음을 합쳐 하게 되면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벌거숭이산 우리나라가 이렇게 푸르게 덮이듯이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든 일을 다 그렇게 마음을 합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