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립어린이집'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수원 시립어린이집'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수원 시립어린이집'

수원시의 한 시립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에 대한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해당 어린이집 일부 학부모는 지난해 1~2세 영아반을 담당한 교사가 말을 듣지 않거나 장난이 심한 어린이를 불 꺼진 화장실 안에 혼자 두거나 교실에 홀로 방치하는 가혹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치를 먹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김칫국물을 억지로 먹이고 상한 과일도 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는 원장, 교사, 학부모 등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여 사실로 드러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