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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사진=노회찬 페이스북 캡처 |
'노회찬'
노회찬 정의당 전 의원이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비판을 쏟아냈다.
노회찬 전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완구 전혀 흔들림 없이 국정 수행하겠다'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면서 "이쯤 되면 식물총리가 아니라 동물총리"라고 글을 올렸다.
노 전 의원은 "이완구 총리는 자신의 무덤을 너무 깊이 팠다"며 "거듭된 거짓말로 계속 삽질해서 이제 혼자서는 빠져나올 수 없는 깊이까지 내려가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묻어버리지도 구하지도 않고 12일 후 결정하겠다며 나가 버렸다. 민폐다. 무책임의 극치다"고 기재했다.
한편, 이 총리의 전 운전기사는 지난 2013년 4월 4일 오후 충남 부여 선거사무소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이 총리가 독대를 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