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백지연(사진=머니투데이)
'풍문으로 들었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백지연(사진=머니투데이)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월 20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 풍문으로 들었소 > 17회는 전국과 수도권 모두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주 MBC < 화정 >에게 빼앗겼던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 풍문으로 들었소 >는 수도권 시청률은 13.4%로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의 최고 시청률(13.2%, 15회) 대비 0.2%p 상승, 전국 시청률은 11.1%로 지난 최고 시청률(10.5%, 15회) 대비 0.6%p 상승하여 수도권과 전국에서 모두 또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 풍문으로 들었소 >는 첫 회 전국 6.8%로 극 초반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방송 시작 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전체 30부작의 절반을 넘긴 현재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동 시간대 경쟁에서는 MBC < 화정 >이 지난 회 대비 1.5%p 하락한 9.6% (전국 기준)으로 다시 2위로 내려갔고, KBS2 < 블러드 >는 지난 회 대비 1.1%p 상승한 6.4% (전국 기준)으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SBS < 풍문으로 들었소 >의 전국기준 주 시청자 층은 여성40대(11.6%), 여성50대(10.9%), 남자40대 (6.4%) 순으로 40대 이상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했다.

한편 < 블러드 >가 내일 종영함에 따라 후속작 < 후아유 – 학교2015 >와 지난 주 시작한 < 화정 >과 < 풍문으로 들었소 >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