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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월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 여자를 울려 > 4회(수도권 가구 기준)가 프로그램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인 19.8%를 기록했다.
김정은, 하희라, 이태란 등 중견 여배우들이 대거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며 화제를 모은 < 여자를 울려 >는 지난 4월 18일 첫 회 16.2%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며, 2회에서 3.3%p 상승하며 19.5%를 보였다.
그리고 지난 3회에서는 15.8%로 3.7%p 하락했으나 이 날 다시 4.0%p 상승하며 현재까지 ‘토요일 하락’, ‘일요일 상승’이라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 여자를 울려 > 이날 방송에서 덕인(김정은 분)이 경철(인교진 분)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며 좌절하는 장면과 은수(하희라 분)와 홍란(이태란 분)의 후계 구도를 둘러싼 갈등 등이 전파를 타며 극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 여자를 울려 >는 동시간대 전작 드라마인 MBC < 장미빛 연인들 >의 초반보다 높은 시청률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 장미빛 연인들 >이 4회차까지 13~14%대의 시청률에 머물렀던 것에 비해 < 여자를 울려 >는 이미 19%대를 두 번이나 기록하며 향후 < 장미빛 연인들 >이 기록했던 29.5% 최고 시청률을 넘어 30%대를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인다.
한편 이날 <장미빛 연인들>의 시청자 층(수도권 기준)을 분석한 결과 여성60대 이상(20.9%), 여성50대(16.3%), 남성60대 이상(14.4%)순으로 시청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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