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내꿈은 파티시에 대회/사진=SPC그룹
제4회 내꿈은 파티시에 대회/사진=SPC그룹
SPC그룹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2일 서울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초대해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제과제빵 실력을 겨루는 행사로 SPC그룹과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주최로 매년 진행된다.
총 64개 참가팀이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 결과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가렸으며, 이날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이 경연에 참가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레시피로 다양한 베이커리 작품을 만들었다. 심사는 SPC그룹 기술인재팀 전문강사들이 맡았다.

이날 청소년부에서는 '시금치 곶감 도넛'을 만든 대전의 1318해피존하늘세상지역아동센터 '달달한 오빠들'팀이, 아동부에서는 '삼색 샌드위치'를 만든 제주 더불어숲지역아동센터 '더불어 제빵사'팀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아동부 대상을 차지한 '더불어 제빵사'팀의 김혜련(13) 학생은 "파티시에가 되는 것이 꿈인데 이번 대회에서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더력해서 꼭 훌륭한 파티시에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대회 종료 후 63빌딩 전망대와 3D영화,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