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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안현동)는 제19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Cartoon Animation Festival, 이하 SICAF)의 테마인 <오! 다시 봄>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패밀리 글로벌 이슈 테마 루키 등 총 5개의 테마에 따른 공간별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SICAF2015 테마인 <오! 다시 봄>은 감탄사 ‘오!’와 오월의 ‘5’, 그리고 계절의 회귀인 ‘다시 봄’과 이번 페스티벌이 만화/애니메이션에 대한 재조명이나 회고의 의미인 ‘다시보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 캐릭터 ‘둘리’를 탄생시킨 김수정 작가의 특별전 진행
SICAF2015의 대표적인 전시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국민 캐릭터 ‘둘리’의 아빠인 김수정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SICAF2014 어워드 특별전’을 들 수 있다. ‘김수정 작가 특별전’ 은 전년도 SICAF 코믹 어워드 수상을 기념하여 열리는 전시이며, 2015년은 김수정 작가가 데뷔 40주년으로 작가의 분신과도 같은 둘리 뮤지엄이 개관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주요 대표작을 포함하여 단행본으로 미발행 되었던 연재 원고 원화와 애니메이션 작업 노트,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아동동화 원화 등 미공개 원화들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외 라이트노벨 글, 그림작가 초대 국내 첫 전시 열려
국내 라이트노벨 업계를 대표하는 출판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2015 라이트노벨 페스티벌 with SICAF는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국내 라이트노벨은 대원씨아이의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드라마이자 최고의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 전시
현재 SBS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냄새를 보는 소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인기베스트 웹툰전은 재미로 재미랑에서 만날 수 있다. 디지털(혹은 인쇄)매체에서는 느낄 수 없는 후각을 시각과 상상을 통하여 더욱 풍성하고 새롭게 다가오게 하며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오던 감각들에 대해 좀 더 섬세하게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광복 70주년 기념, 일제강점기 시절 꽃다운 소녀들의 참혹한 현실을 담은 만화전시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특별전시회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작가의 희망과 염원을 담은 만화와 카툰 전시이다. ‘광복70주년 만화전 - 지지않는 꽃’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의 문제를 아우르고 널리 알리기 마련됐다. 또한 전쟁과 이별의 아픔을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기원하기 위하여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기획된 카툰 전시 ‘통일 카툰 기획전 - 꿈엔들 잊으리오’로 구성됐다.
SICAF2015는 서울특별시, 서울시 중구, (사)SICAF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국제만화애니메이션 축제로 올해 19회를 맞았다.
SICAF2015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장소, 프로그램은 SICAF 홈페이지(http://www.sicaf.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제공=SICAF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