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음악학교로 미국에서 유일하게 역사기념물로 선정된 세계적인 음악원이다.
학위수여식을 앞두고 현지 신문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정경화는 “지금까지 오직 바이올린 연주자로서의 삶에만 전념해 온 것에 대한 인정을 받는 것 같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음악을 통해 추구한 것은 오직 그 음악의 깊이와 아름다움뿐” 이라며 “지금도 음악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터득해 나가는 중이며 죽을 때까지 그래야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음악에 완벽이 없다는 것을 오래 전에 깨달았지만, 그러나 그곳에 더 가까이 다다르기 위해 지독하게 파고들어왔다. 여기에는 큰 고통과 아픔이 따르지만, 비교할 수 없는 큰 행복이 여기에 있고, 다른 분들도 음악과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 는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 |
<사진 및 영상 제공=N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