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MC 이훈과 제시카가 각 분야 전문의들과 함께 고혈압, 고지혈증의 원인에 따른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심장내과 신대희 원장은 “고혈압을 가진 환자의 경우 절반 가까이 고지혈증이 동반된다”며 두 질병을 “죽음의 사자”라고 표현했다. 이에 개그우먼 문영미는 “고혈압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가 약을 3가지나 처방해줘 의아했던 적이 있다. 알고 보니 고혈압, 고지혈, 콜레스테롤 치료제였다”면서 합병증의 위험성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이러한 증상을 느끼기 힘들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고혈압을 ‘침묵의 살인자’라고 표현했다. 이어 그는 “관상동맥 질환뿐 아니라, 심장박동 문제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한의사 신덕일은 고협압 및 고지혈증의 퇴치 방법으로 ‘5분간 쉬기’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3시간 이상 앉아 있을 경우, 다리 근육의 수축과 혈액의 탄력이 떨어져 동맥경화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전했다.
고혈압, 고지혈증에 대한 처방전과 건강 레시피, 운동법까지 모두 소개하는 ‘기찬 처방전 100세 푸드’는 오늘(28일) 밤 11시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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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현대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