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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http://www.bandinlunis.com)가 발표한 6월 1주(5월 25일~5월 31일 기준)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아들러 심리학을 대화체로 쉽게 풀어 쓴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와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 받을 용기(인플루엔셜)’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도서는 지난 4월 3주차까지 8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며 아들러 심리학 열풍을 이끈 바 있다.
또 동명의 팟캐스트를 바탕으로 출간한,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편(한빛비즈)’은 1단계 상승한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최근 당구 국가대표 선수 차유람과 결혼 소식으로 화제가 된 이지성의 ‘생각하는 인문학(차이)’이 10단계 상승, 3위에 오르며 경사가 겹쳤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이후 북유럽 스타일의 유쾌한 유머 소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소설 분야도 약진하고 있다. 59세에 은퇴한 사내가 괴팍한 성격 때문에 겪는 일상에서의 소동을 다룬 스웨덴 출신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오베라는 남자(다산책방)’가 80단계 상승하며 20위에 랭킹, 출간 2주 만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또 ‘남편이 남긴 편지 한 통에서 시작된 비극’이라는 흥미로운 줄거리로 입소문을 타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던 리안 모리아티의 장편 소설 ‘허즈번드 시크릿(마시멜로)’은 4주 연속 4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석가탄신일의 영향으로 평생 무소유의 삶을 실천한 법정 스님과 최인호 작가의 산방 대담집인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여백미디어)’가 22위 단계 상승한 13위에 랭킹됐다.
또한 페이팔, 테슬라모터스, 스페이스 엑스 등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천재 사업가 일론머스크의 첫번째 공식전기인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김영사)’가 87단계 상승하며 13위에 진입, 출간 일주일 만에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독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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