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경우 ‘얼굴 피부’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지만 정작 자외선에 가장 취약하고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모발과 두피 관리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강한 햇빛은 두피와 머릿결을 푸석하게 만들기 십상이다. 바캉스와 페스티벌 등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6월, 두피와 모발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아침> 모발 속 수분은 채워라, 헤어 건강의 첫 시작 수분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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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여름철 건강한 머릿결 유지법의 첫 번째는 바로 모발 속 수분 공급이다. 특히 장시간 야외활동이 이어질 경우에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모발이 수분과 탄력을 잃을 수 있으므로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해주는 헤어 에센스를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키엘의 ‘데미지 리페어링 헤어 에센스’는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을 케어하여 근본적으로 모발을 강화해주는 손상 모발용 제품으로 전문가가 만진듯한 집중 트리트먼트를 선사한다.
모발 속 수분을 공급해주는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모발 뿌리부터 끝까지 건강하고 찰랑거리는 모발로 케어해주는 에센스다. 씻어내지 않고 바르기만 하면 되는 에센스 타입으로 여름철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75mL, 3만5000원 대.
낮>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낮 시간 외출 삼가고 모자 등으로 손상 보호 해야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두피가 장기간 노출될 경우 모근이 약해지고 모발 탈락이 쉬워져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심하면 각질층이 벗겨질 수도 있다. 두피는 얼굴 피부보다 얇고 섬세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취약하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꼭 모자나 양산 등을 이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특히 자외선이 강해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저녁> 하루종일 지친 두피를 위한 영양 공급, 전용 케어 제품으로 자기 전 샴푸
기온이 높아질수록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데 이는 비단 얼굴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장시간 야외에 노출될 경우 온도가 높아진 두피에도 피지가 분비되기 때문에 저녁에는 반드시 샴푸를 해야 두피 건강에 좋다.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피지와 먼지를 제거해줘야 밤 사이 피부 재생을 통해 자극받고 손상된 두피 건강이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샴푸를 할 때에는 모발에 물을 충분히 적시고 손상 받은 모발을 전용으로 케어해주는 기능성 샴푸로 두피 전체를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고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는 것이 좋다.
마사지는 손가락 끝으로 이마 앞쪽에서부터 정수리 쪽으로 움직여가며 부드럽게 누르듯이 해준다. 샴푸로 머리를 감을 때에는 손톱으로 강하게 긁을 경우 두피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손끝으로 두피와 모발을 구석구석 씻어내준다.
키엘의 내추럴 성분 및 헤어 케어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데미지 리페어링 라인의 삼푸와 컨디셔너는 손상된 모발을 집중적으로 케어해 탁월한 효과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기적의 나무’로 불리며 꾸준히 사랑 받아 온 모링가 오일이 함유되어 모발 깊숙이 영양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모발의 큐티클을 보완해 모발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세라마이드 성분과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서 모발을 촉촉하게 해주는 히알루론산 성분이 더해져 강한 자외선과 햇빛으로 자극받은 모발의 손상을 케어하고 건강하게 관리해준다. 가격은 샴푸(250mL) 3만원 대, 컨디셔너(200mL) 3만1000원 대 이다.
<이미지제공=키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