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청문회' '국무총리(황교안) 임명동의에 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장윤석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주재하에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황교안 총리 후보자가 출석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황교안 청문회' '국무총리(황교안) 임명동의에 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장윤석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주재하에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황교안 총리 후보자가 출석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황교안 청문회'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인 오늘(10일)은 황 후보자가 배석하지 않은 채 증인·참고인 심문이 이뤄진다.

증인으로는 황 후보자가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이던 지난 2007년 '삼성 X-파일' 사건에서 '떡값 검사' 명단을 공개한 노회찬 전 의원 등이 참석한다. 야당은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에 대한 질의를 위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참고인으로 요구했으나 참석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후보자는 이날 심문에는 배석하지 않지만 심문이 끝난 후 마무리 발언을 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날 심문에는 증인 5명과 참고인 17명 등 총 22인에 대해 출석 요구가 돼 있는 상태다. 증인은 여당 요구 1인, 야당 요구 3인이며, 참고인은 여당 요구 7인, 야당 요구 10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