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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17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14년도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기재부는 이번 평과결과 등급의 분포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성과급 지급대상인 'C등급' 이상은 다소 상승했다. A등급 15개, B등급 51개, C등급 35개 기관 등 101개 기관에 대해서는 등급에 상응하는 성과급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기업의 경우 S등급을 받은 기관장은 기본 연봉의 120%, A등급은 96%, B등급은 72%, C등급은 48%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직원들의 경우 S등급은 월급의 250%, A등급은 200%, B등급은 150%, C등급은 100%를 경영평가 성과급으로 받는다.
준정부기관의 경우 S등급을 받은 기관장은 기본 연봉의 60%, A등급은 48%, B등급은 36%, C등급은 24%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준정부기관 직원들의 경우 S등급은 월급의 100%, A등급은 80%, B등급은 60%, C등급은 40%를 경영평가 성과급으로 받는다.
한편 평가결과 'E등급'을 받은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시설안전공단 기관장에 대해서는 해임을 건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