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모바일 앱의 보편화에 최근 발생한 메르스 (MERS) 여파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달 수요의 증가가 외식업계의 매출을 뒷받침하고 있는 상황은 기쁜 일이지만, 배달 음식의 경우 1회용 용기를 사용하여 쓰레기 양이 증가되는 만큼 결국 환경 문제로 귀착된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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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소비자 인식의 변화에 발맞춰 40년간의 배달 노하우를 바탕으로 확고한 경쟁력 우위를 다지는 대표적인 브랜드가 있다. 보쌈전문점 창업 프랜차이즈 최장수 브랜드인 원할머니보쌈·족발 (www.bossam.co.kr)을 운영하고 있는 원앤원주식회사가 바로 그 곳이다.
이 회사의 경우에는 배달 수요의 증가 추세에 맞춰 판매촉진을 위해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다 선진화된 친환경 소재의 용기를 개발하는 등 사회적 문제 해결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제는 건강한 외식문화와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외식업계 역시 노력해야 한다. 특히 남은 음식을 쉽게 분리 배출하고 1회용 용기를 친환경형으로 전환함으로써 환경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