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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구리시가 메르스 확산 저지를 위해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구리시는 오는 27일 계획된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취소하고 오는 26일 예정된 구리시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개최를 연기했다.
구리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스 양성환자가 거쳐간 병원을 공개하고 병원 출입을 폐쇄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구리시에 따르면 서울 건국대병원에 입원했던 서울 성동구 주민이 구리시 인창동 소재의 카이저병원과 수택1동 소재 속편한내과를 방문한 것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벌여 해당 병원을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