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문화가 있는 날' /자료=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캡처
'연평해전' '문화가 있는 날' /자료=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캡처

'연평해전' '문화가 있는 날'
6월의 마지막 수요일인 오늘(24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한 달에 한 번이라도 평일에 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영화를 3000원 할인해 준다. 또 경복궁, 창덕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은 이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혜택 및 공연 관람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한국과 북한 간 실제로 벌어진 2002년의 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연평해전'이 이날 개봉했다. 영화의 배경인 제2연평해전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회 폐막을 앞둔 6월29일 오전 10시쯤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뒤 선제공격을 해 발생했다. 이 해전으로 우리군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