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전소민, 공개 연인 윤현민 질문에 “순정만화 속 거친 남자다”
전소민 연인 윤현민


‘라디오스타’ 전소민이 연인 윤현민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윤박-전소민-슬리피-정상훈이 출연, 물 들어올 때 노 젓고 싶은 ‘예능 뱃사공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소민은 “공개 연애 이후 당당하게 이야기 하나보다”, “의도적으로 공개한 건가”라는 연인 윤현민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아무런 신경을 안 쓰고 만났다. 만난 지 5개월 무렵 공개됐는데 신경을 쓰지 않고 다녔다. 별로 유명하지 않으니까. ‘오로라 공주’ 이후 시간이 많이 흘렀지 않나”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전소민은 “일주일에 몇 번 만나냐”는 지극히 일상적인(?) 질문에도 “집이 가깝다. 주로 홍대에서 본다”고 답했고, “윤현민이 나를 이용해서 자꾸 이미지 쇄신을 시도한다. 굉장히 낭만적이고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남자가 되고자 한다. 욕심을 자꾸 부린다. 사실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방송에서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다”라고 말하며 살짝 입을 막아 웃음을 줬다.



전소민은 이어 “윤현민은 순정만화 속 거친 남자다. 무심하게 툭툭 잘 해주는 스타일이다. ‘못생긴 게 아프면 죽는다. 아프면 혼나’라고 말하는 스타일이다”라며 결국 윤현민에 대한 자랑을 늘어 놓아 부러움을 샀다.



한편, 전소민은 “방송 이후 연관 검색어로 어떤 것이 올라올 것 같나”라는 질문에 “전소민 차기작”이라고 답했고, “결정이 됐나”라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울상을 지으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