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너리 피플’ 장형철 디자이너, 뉴욕 패션위크 멘즈 S/S 2016 진출
‘오디너리 피플(ODINARY PEOPLE)’의 장형철 디자이너가 한국 최연소 남성복 디자이너로 ‘뉴욕 패션위크 멘즈 2016 S/S’에 출전한다.

2013년 서울 패션위크 남성복 최연소 디자이너로 참가해 국내 패션계에서 이미 화려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장형철 디자이너의 ‘오디너리 피플’은, 실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한 옷에 세련된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지난 1월, 전 세계 남성들을 위한 패션 페어인 이탈리아의 ‘피티 워모(Pitti uomo)’에도 한국대표로 참석하였으며, 2015 F/W 서울 패션위크에서도 인상적인 쇼를 선보였다. 
이런 이력을 근거로 문화 체육관광부와 한국 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 프로젝트 ‘컨셉코리아’의 대표 일원으로 뽑히며 이번 뉴욕 패션위크에 진출하게 되었다.

‘오디너리 피플’의 장형철 디자이너는, “아시아 디자이너들의 인지도가 높지 않을 뿐 아니라, 남성복보다 여성복 위주로 구성된 뉴욕 패션 시장에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의 진출이 뜻하는 의미가 크다.” 며 “세계 남성복 시장에 ‘오디너리 피플’만의 위트 있는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 고 전했다.

장형철 디자이너의 ‘오디너리 피플’은, 이번 뉴욕 컬렉션에서 ‘ACTIVE MAESTRO(액티브 마에스트로)’를 주제로 사색적이지 않고 행동하는 활발한 예술가를 테마로 해서 역동성과 장인의 테크닉, 예술성을 겸비한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컨셉코리아와 함께 진행되는 ‘뉴욕 패션위크’는 올해 처음으로 남성복과 여성복을 분리해 총 4회 개최키로 하였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첫 ‘뉴욕패션위크 멘즈 S/S 2016’에 세계 모든 패션인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컨셉코리아’는 ‘뉴욕패션위크 멘즈 S/S 2016’ 기간에 맞춰 남성복 런웨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오디너리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