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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의 시청률이 4.8%(이하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종영한 전작 <복면검사>의 첫 회 보다 1.1%p 낮으며, 마지막 회 보다도 1.1%p 낮은 수치다.
<어셈블리>는 정치의 본산이자 민의의 전당 국회를 배경으로 한 휴먼 정치 드라마로 영화배우 정재영과 송윤아, 박영규, 장현성, 김서형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같은 날 동 시간대에 방송한 지상파 수목드라마 중 SBS 드라마스페셜 <가면>은 10.0%로 전회 대비 0.2%p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이어갔고, MBC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는 7.2%로 전회 대비 0.4%p 상승했으나 2위에 머물렀다.
15일 방송된 <어셈블리> 첫 회의 주 시청자 층을 분석한 결과 전국기준으로 남자 60대 이상의 시청률이 3.6%로 가장 높았고, 남자40대와 여자50대(각각 3.5%), 여자60대 이상(3.4%) 순으로 나타났다. 정치드라마 특성으로 일반드라마와는 달리 남성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