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을 통해 음란광고나 성인 콘텐츠 등이 청소년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노출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인 콘텐츠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는 웹툰사이트들이 대응에 나섰다.
탑툰은 지난 주부터 성인과 비성인 컨텐츠 완전 분리 관리 및 성인인증 기능이 강화된 자사 사이트에 대한 홍보에 나섰고, 레진코믹스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성인 컨텐츠 별도 관리와 썸네일 차단 등 차별화된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같은 웹툰 업체인 엠툰은 성인 컨텐츠에 대한 성인 인증이 없는 사이트에 서비스 및 홍보를 금지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불법적 무단 유포와 악용에 대한 대책을 내놓는 한편, 청소년 인기 만화와 같은 맞춤형 컨텐츠도 약속했다.
한편 각 업체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청소년 보호를 위해 방통위 심의 기준을 적극 준수하고 청소년 보호에도 앞장 서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웹툰 업체들, "성인 콘텐츠로부터 청소년 보호하겠다"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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